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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발행물 8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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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건
- 페스티벌 인사이트「역대 최다」라는 말의 값 — 평일로 옮겨 간 옥토버페스트 740만 회, 40분 만에 매진된 '쉬어 간' 축제, 협찬금 대신 입장권 2,000장을 산 기업뮌헨 옥토버페스트는 역대 최다인 740만 회 방문으로 끝났는데, 늘어난 것은 주말이 아니라 평일이었다. 한 해를 쉬는 글래스턴베리의 표는 40분 남짓 만에 팔렸고, 프랑스의 시 직영 영화제는 25만 유로 적자로 존폐 진단에 들어갔다. 롤라팔루자 브라질의 협찬 이름 24개와 청주 에코프로의 입장권 2,000장, 상파울루 카니발 행렬단 741개의 사전 등록을 함께 본다. 한국 가을 축제들은 99만·51만·43만이라는 기록을 냈지만, 집계 방법까지 밝힌 곳은 드물었다.
- 축제 우수사례부산국제영화제대한민국 부산 (영화의전당·센텀시티 일원) · 지자체장이 조직위원장을 겸하던 공공 축제가 외압 논란을 겪은 뒤, 정관으로 '프로그래머의 고유 권한'을 못 박고 민간 리더십으로 넘어간 사례. 두 번의 위기를 거버넌스 재설계로 넘기고, 영화제를 원천 IP가 거래되는 콘텐츠 마켓으로 키웠다.
- 정책 동향암표상 170명이 처음 수사기관으로 갔다 — 그리고 한국 관광은 12위, 발목 잡은 건 '가격'과 '일자리'10월 7일 문체부는 개정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시행 뒤 처음으로 암표 거래 혐의자 170명을 수사기관에 넘겼다. 입장권 1만 1,032장, 약 10억 3천만 원 규모다. 10월 8일에는 세계경제포럼 관광발전지수에서 한국이 110개국 중 12위로 한 계단 올랐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가격경쟁력 65위, 정부 예산 대비 관광 지출 76위가 약점으로 남았다. 같은 날 경주에서는 APEC 유산을 잇는 '2026 세계경주포럼'이 열렸다.
- 축제 우수사례진주남강유등축제대한민국 경남 진주 (남강·진주성·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 ·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강에 띄운 등불이라는 한 장면을 붙잡아, 매년 16일간 7만여 개의 유등을 밝히는 축제로 키웠다. 핵심 이미지는 바꾸지 않고 그 위에 움직이는 등·참여형 방탈출·AI 반응형 등을 한 겹씩 얹는 '고정된 원형 + 해마다 갱신되는 연출' 방식의 프로그램 설계 사례.
- 정책 동향지자체 공모 마감 2주 전 — '한국관광의 샛별' 61억, 1,500만 번째 외국인 손님, 그리고 공연 1,700편10월 5일 문체부와 행안부는 지자체 관광 혁신 공모 '한국관광의 샛별'의 특별교부세 규모를 61억 원(13곳)으로 확정했다. 신청 마감은 10월 20일이다. 9월 28일에는 8월까지 방한객이 1,505만 명으로 역대 최고라는 통계가, 10월 1일에는 외국인 전용 '케이-투어 패스' 부산 시범운영과 공연 1,700편을 묶은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이 나왔다. 추석 연휴가 지나자 정책은 내년 사업비와 가을 손님 쪽으로 옮겨 갔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축제는 자기 관객의 주소를 갖고 있는가 — 56달러에서 75센트가 된 표 수수료, 여섯 곳뿐인 옥토버페스트 양조장, 84개 중 20개에 폐지 의견을 낸 울산샌디에이고의 음악 축제는 직접 만든 판매 도구로 입장권 한 장의 수수료를 약 56달러에서 75센트로 낮추고 표값을 60달러 내렸다. 옥토버페스트에서 맥주를 팔 자격, 세종의 푸드트럭 선정 기준, 코첼라의 유튜브 독점 중계와 관객 영상의 권리를 함께 본다. 울산은 축제·행사 84개를 시민배심원단에 맡겨 20개에 폐지 의견을 받았고, 정부와 부산·대구는 가을 축제를 하나의 이름으로 묶었다. 영주와 자갈치는 축제장의 소비를 시장으로 잇는 방법을 두고 서로 다른 답을 냈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입장권 바깥의 장부 — 2년 새 21파운드에서 32파운드가 된 축제장 식탁, 록 암 링의 출연료표, 옥토버페스트의 인공지능 카메라영국 축제장에서 관객 한 사람이 먹고 마시는 데 쓴 돈이 2년 새 21파운드에서 32파운드로 올랐다. 독일 록 암 링은 해외 톱 아티스트 출연료를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고, 브라질 살바도르는 출연진 발표보다 협찬 재계약을 먼저 끝냈다. 옥토버페스트는 인공지능 카메라로 밀집을 미리 읽고 해외 단체 손님을 평일로 돌린다. 안시의 예술감독 공개 모집, 대전의 대표 축제 교체, 천안의 동선 기반 평가까지 함께 짚는다.
- 축제 우수사례남아공 내셔널 아트 페스티벌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마칸다(옛 그레이엄스타운) · 인구가 적은 대학 도시 마칸다를 해마다 11일간 남아공 최대 예술 축제의 무대로 바꾸는 행사. 50년 넘게 대학 연구진과 함께 경제·사회적 효과를 측정해 왔고, 2025년 중앙정부 지원이 끊기자 그 데이터와 다변화된 후원 구조로 버텼다.
- 정책 동향연휴 전날, 소방서가 먼저 들어갔다 — 추석 안전관리와 10~11월 '여행가는 가을'9월 16일 정부는 추석 연휴(9.24~27) 범정부 안전관리대책을 확정하며 지역축제·전통시장 사전점검을 명시했고, 소방청은 오늘(9월 23일) 오후 6시부터 새 기준의 특별경계근무 1호에 들어간다. 그 사이 9월 15일 문체부는 10~11월 '2026 여행가는 가을'을 선포했다. 연휴 나흘은 안전이, 그 뒤 두 달은 수요가 정책의 초점이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축제의 돈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돌아가는가 — 에든버러의 5% 방문세, 보고타의 780건 정산, 44회에서 14회로 줄어든 야시장에든버러는 숙박 요금의 5%를 방문세로 걷어 축제와 문화단체 지원금을 25% 올렸고, 울산의 한 야시장은 국비 1,800만 원이 끊기자 한 해 44회에서 14회로 줄었다. 10년 만에 돌아온 보고타의 메탈 축제는 복귀 전에 지난 약속부터 숫자로 정산했고, 산타모니카의 새 축제는 폭풍으로 첫 회를 잃었지만 환불을 자동으로 처리했다. 축제가 쉼을 상품으로 팔고, 이름과 굿즈를 다루는 규칙이 촘촘해지는 흐름까지 함께 짚는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가운데가 비는 시장 — 408파운드의 글래스톤베리, 쓰러진 독립 축제 36곳, 그리고 여의도 130억 원의 청구서글래스톤베리가 입장권을 처음으로 400파운드 넘게 매긴 같은 주, 영국에서는 올해 독립 축제 36곳이 쓰러지거나 연기됐고 애널리스트는 중간 규모 축제의 성장 여지가 좁다고 진단했다. 영국 경찰 감찰기구는 비스포츠 행사에 법률도 법정 지침도 없다고 지적했고, 여의도 불꽃 행사는 130억 원의 행사비 뒤에 장부 밖의 비용을 남겼다. 이번 호는 축제가 크기가 아니라 이유를 골라야 하는 시장을 다룬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축제의 규칙을 누가 쓰는가 — 브라질은 표를 법령으로 옮겼고, 100만 명의 밀집도는 기지국이 읽었다브라질 정부가 8월 31일 서명한 명령은 봇을 쓴 대량 구매 금지부터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 표시, 무료 명의 이전, 취소·연기 시 전액 환불까지 티켓 시장을 통째로 규정한다. 같은 주말 아일랜드에서는 무대 앞 군중이 무너져 공연이 시작 전에 취소됐고, 한국에서는 100만 명이 몰린 불꽃 행사의 밀집도를 주최자의 계수기가 아니라 통신 3사의 기지국이 읽었다. 이번 호에서 규칙을 쓴 주체 가운데 축제 조직은 하나도 없었다.
- 축제 우수사례러이끄라통·이펭 등불축제태국 방콕·치앙마이 (전국) · 축제 다음 날 아침, 방콕은 강에서 건진 등불을 한 개 단위까지 센다. 2025년 39만 1,027개·소재별 비율까지 공개하는 집계, 그리고 하늘로 띄우는 등불과 항공기가 공존하도록 시간·구역을 나눈 치앙마이의 규칙.
- 정책 동향새벽 5시까지 여는 전통시장, 그리고 노후 체육시설에 붙은 2,558억9월 7일 문체부는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을 953억에서 2,558억 원으로 2.7배 늘렸다. 이틀 전 전주남부시장에서는 축구 경기·야시장·심야 영화·새벽 국밥을 하나로 묶은 24시간 관광 실험이 있었고, 9월 1일 정부는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8만 장을 가을에 풀기로 했다. 그릇·프로그램·손님이 한 주에 같이 움직였다.
- 축제 우수사례멕시코시티 망자의 날 대행진멕시코 멕시코시티 · 2015년 007 영화가 멕시코시티 한복판에 화려한 망자의 날 퍼레이드를 그렸다. 문제는 그런 퍼레이드가 실제로는 없었다는 것이다. 관광객은 없는 것을 보러 오기 시작했고, 시는 이듬해 그것을 진짜로 만들었다. 10년 뒤 관람객 145만 명 — 이 사례가 던지는 질문은 '어떻게 흥행시켰나'가 아니라 '남이 만든 이미지를 어떻게 우리 것으로 바꿨나'다.
- 정책 동향가을 축제 50곳이 정부 점검 명단에 올랐다 — 그리고 내년 문체부 예산은 22.6% 늘었다9월 3일 행안부가 가을철 인파 중점관리대상 50곳을 지정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진주남강유등축제·포항국제불빛축제가 이름을 올렸고, 정부 점검반이 직접 현장에 간다. 하루 뒤 문체부는 2027년 예산안 9조 6,345억 원을 내놨다. 이번 주 정부는 올가을 현장과 내년 돈, 두 개의 시간표를 같이 꺼냈다.
- 축제 우수사례아르스 일렉트로니카오스트리아 린츠 · 축제는 5일이다. 나머지 360일이 문제다. 린츠는 축제 옆에 박물관·공모전·연구소를 붙여 시(市) 소유 회사 하나로 묶었고, 그 결과 5일짜리 행사가 1년 내내 돈과 사람을 부르는 기관이 됐다.
- 정책 동향9월을 통째로 '미술의 달'로 묶었다 — 개별 행사를 시즌으로 만드는 법9월 1일 문체부가 세 건을 한꺼번에 냈다. 9월 한 달을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묶고, 가을 공연 할인권 22만 장을 풀고, 청년문화주간을 연다. 공통점은 하나다 — 개별 행사를 낱개로 두지 않고 기간·수요·세대로 묶었다.
- 페스티벌 인사이트무엇을 셀 것인가 — 4,380만 명이 만든 첫 행동 기준선, 그리고 ‘올해는 열지 않는다’는 결정센서로 잰 방문객 4,380만 명·행사 3,000곳 이상의 자료를 묶은 첫 행동 기준선이 나왔다. 몇 명이 왔는가와 몇 명이 멈춰 섰는가와 멈춘 사람이 얼마나 머물렀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이고, 가장 잘한 공간과 못한 공간의 격차는 20배였다. 같은 주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는 부지를 쉬게 하려고 2027년 판을 통째로 건너뛰기로 했고, 경남 거제·통영은 200년 빈도 호우 뒤 가을 축제 넉 자리를 반납했다. 여는 결정만큼 멈추는 결정에도 절차와 설명이 필요해졌다.
- 축제 우수사례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 이 축제의 무대는 하늘이고, 하늘은 사무국이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앨버커키는 '띄우는 방법' 대신 '멈추는 방법'을 정교하게 만들었다 — 취소 기준은 네 개의 숫자로 적혀 있고, 결정 권한은 한 사람에게 모여 있다.
HOW THIS INDEX WORKS
이 색인의 원칙
한 번 공개한 자료는 지우지 않고 이곳에 남깁니다.
01
센터가 낸 자료만
색인에는 센터가 직접 쓰고 공개한 발행물만 올립니다. 외부 자료와 권리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싣지 않습니다.
02
발행과 함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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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분류는 넓혀 가는 중
운영 영역 분류는 우수사례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른 유형에도 분류를 붙이고, 센터가 새로 발행하는 보고서와 포럼 기록도 같은 색인에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