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 Weekly
몽감독의 칼럼
윤성진 감독이 현장의 눈으로 축제와 문화정책의 오늘을 읽습니다. 지금까지의 칼럼을 호수별로 모았습니다.
몽감독의 축제이야기“최신 칼럼
AI 시대, 왜 '진짜 축제'가 더 중요해지는가
무한 복제의 시대에 복제할 수 없는 단 한 번의 경험.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미래적인 것이 되는 역설 위에 진짜 축제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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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뒷것이다
故 김민기 선생은 스스로를 ‘뒷것’이라 불렀다. 한강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203명, 내일의 축제감독 양성과정 — 건물도 예산도 사라지지만 사람에게 새겨진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축제가 끝내 남기는 단 하나의 진짜 유산은 사람이다.
축제는 인스턴트가 아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부터 떠올리는 ‘콘텐츠 중심 사고’가 가장 흔한 함정이다. 라 토마티나도 옥토버페스트도 에든버러 프린지도 공통점은 하나, 오랜 시간과 정성. 축제는 익는 시간이 필요한 살아 있는 문화유기체다.
당신에게는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청할 이웃이 있습니까?
OECD 공동체 지수의 핵심 질문 앞에서 한국은 오래 76%를 맴돈다. 깨진 공동체의 끈을 다시 잇는 가장 작지만 확실한 출발점 —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작은 마을 축제 이야기.
우리 곁에 ‘오래 가는 친구’ 하나 만들자는 이야기
매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막막함은, 축제 곁에 길게 함께 가 줄 누군가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 변동과 무관하게 10년 20년 우리 사정을 아는 ‘민간 비영리 중간조직’ — 그 친구의 이름이 한국축제지원센터다.